서상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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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상국 | |
徐相國 | |
1879.7.22~1944.10.28 | |
전라남도 나주 文平面 大道里 321 | |
全南 羅州郡 文平面 大道里 321 | |
정읍, 전주 | |
의병 | |
1910년대 | |
애족장(1990) |
공적내용
"전라남도 나주(羅州) 출신이다.
1906년 봄 면암 최익현(勉菴 崔益鉉)이 태인(泰仁)·순창(淳昌)에서 거의하여 의병대장이 되고 돈헌 임병찬(遯軒 林炳瓚)이 전열을 가다듬을 때 면암 의진에 가담하여 활약하였다.
그러나 의진이 정비되어 본궤도에 오르기도 전에 적의 대공세를 당하여 면암이 체포되고 의진이 해체되었다.
서상국은 곧 송사 기우만(松沙 奇宇萬)이 재의거하였다는 소식을 듣고 의진에 입대하여 소모사장(召募司將)이 되었다.
그는 정읍 내장산(井邑 內藏山)에서 의병을 모병하는데 주력하였다.
1906년 9월 전주(全州)에서 체포되어 전주 감영(監營)에서 심문을 받을 때,
""나는 여러 의진에 참여한 바 있으나 적을 보고 가만히 있을 수 없고 너희들은 나라의 원수이니 보고 싶지도 않다""
고 외쳤다. 적은 그의 의기에 감탄하여 형을 주지 아니하였다. 서상국은 틈을 보아 탈옥하여 지리산(智異山)에 입산하여 은거하였다.
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(1983년 대통령표창)을 추서하였다."
자료
"독립운동사(국가보훈처) 1권 368∼379면
송사집(초고) 49권 15·16면"